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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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성우' 이선 데뷔작 '짐작보다 따뜻하게', JIFF서 공개

기사입력 2015.04.30 12: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선의 데뷔작 '짐작보다 따뜻하게'가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이상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짐작보다 따뜻하게'는 30일 막을 올리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분 본선 진출작이다.

'짐작보다 따뜻하게'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방송국 공채 출신 프리랜서 성우 은경의 이야기로 만화 뽀로로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이선이 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1992년 KBS 23기 공채 성우 출신으로 올해 24년차 베테랑. '아픈손가락', '안톤체홉의 사랑3', '두메데아', '왕모래', '아픈 손가락' 등과 같은 연극에서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왔다.

연출을 맡은 이상민 감독은 "실제 성우가 성우를 연기하는 것이었지만 막상 연기를 하게 되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다"면서도 "이선은 베테랑답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중년 여인의 아들 잃은 아픔을 섬세하게 연기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짐작보다 따뜻하게'는 30일 개막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짐작보다 따뜻하게ⓒ영화 포스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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