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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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전 남친 패틴슨과 애정신 회상 "불편했다"

기사입력 2015.04.30 07:4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했던 영화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의 유명한 섹스신에 대해 "역겨웠다"고 회상했다.
 
스튜어트는 하퍼스 바자 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 4편인 '브레이킹 던'의 섹스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브레이킹 던'에서는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과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두 사람은 섹스를 하게 되고 혼혈인 르네즈미를 임신 및 출산하게 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에드워드와 벨라의 섹스신은 극에 중요한 포인트이며, 영화에서도 적나라하게 묘사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이 장면에 대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불편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그들의 모습 자체가 인공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에 대해 스튜어트는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이다. 인간과 다른 종족의 섹스를 상상할 수 있을까? 아무도 그것을 고민해본 적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고통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트와일라잇'을 통해 연인이 된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이후 결별했다. 현재 패틴슨은 새 연인을 만나서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 나온 스튜어트의 '트와일라잇'에 대한 추억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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