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6

웹툰 '복학왕', 오바마 美대통령 희화화에 '비난봇물'

기사입력 2015.04.29 10:2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 한 웹툰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기안84)에는 29일 오바마 대통령을 소재로 한  '바락 우바마'편이 게재됐다.
 
누가 봐도 오바마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들을 찾는다. 문제는 그 내용이다. 지나치게 인기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우바마는 자신을 알아보는 주인공들을 위해 국방 예산을 빼돌려 술을 산다. 심지어 자취방에서 술에 취해 뒹구는 등, 추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국가의 대통령을 저렇게 만들어도 되나?", "이건 좀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점 또한 네이버의 경우 9점대 이상이 유지되지만 이번 '복학왕'에 대해서는 3점대의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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