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8 22:1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정명공주가 죽은 줄 알고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6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정명공주(정찬비)가 죽은 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김개시(김여진)가 영창대군(전진서)은 물론 정명공주까지 죽이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광해군은 영창대군을 해하지 않겠다고 했던 정명공주와의 약속만큼은 지키려고 했으나 김개시 때문에 일이 틀어지자 칼을 빼들었다.
광해군은 김개시를 향해 칼을 겨누며 "감히 네가"라고 소리쳤다. 그때 나루터에서 배가 폭파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광해군은 당장 말을 타고 나루터로 달려갔다. 배는 이미 불에 타올라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이었다.
사실 배에는 정명공주가 없었다. 최상궁(김소이)이 정명공주를 살리기 위해 먼저 정명공주를 작은 배에 태워 보내고 희생한 것이었다. 광해군은 정명공주가 배에 타고 있다가 죽은 줄로만 알고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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