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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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아중 "책 읽어준 김제동, 남자로 보였다"

기사입력 2015.04.28 07:52 / 기사수정 2015.04.28 07:52

정희서 기자


▲김아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김아중이 김제동에 설렌적 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아중은 김제동을 남자로 느겼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날 김아중은 "나는 정말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 한 3년 전쯤 나에게 전화해서 법정스님의 책을 읽어준 적이 있다
"라며 "내가 힘들어했던 시기였는데 김제동이 그때 '이 남자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이어 "그때 조금 감동적이었는데 만나서 그 말을 들었으면 기분이 조금 달랐을까?"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나 너 실허"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김아중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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