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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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MRI 검사결과 이상없다…22일 추가 검진 예정

기사입력 2015.04.21 23:08 / 기사수정 2015.04.21 23: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유한준(34,넥센)의 부상이 크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유한준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중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팀이 1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타구를 슬라이딩을 해서 잡아냈다. 아웃 카운트는 올렸지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유한준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코치진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갔다.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넥센측은 경기 종료 후 "MRI 촬영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에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내일(22일) 오전 고대 구로병원과 삼성 의료원에서 추가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넥센은 12-0으로 두산을 완벽하게 제압해 지난 9일 당했던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되갚는데 성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유한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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