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블러드' 손수현과 권현상이 구혜선을 살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20회에서는 유리타(구혜선 분)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는 이재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욱은 민가연(손수현)에게 "이번엔 진짜 죽여야 한다"며 유리타를 죽이라고 명했다. 또 이재욱은 박지상(안재현)에게 유리타(구혜선)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했다.
그후 민가연과 남철훈(권현상)은 유리타를 찾아왔다. 그리고 이재욱에게 한 장의 사진이 전송됐다. 유리타가 납치된 사진이었다. 남철훈은 이재욱에게 유리타를 저수지에 수장시켰다고 말했다.
이는 거짓말이었다. 민가연과 남철훈은 이재욱의 말을 듣지 않고 유리타를 살렸다. 이에 유리타는 민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남철훈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민가연은 "그 전에 대화를 좀 나눴다. 너무 신뢰하는 건 맹목적인 사랑과 똑같아서 사랑에 눈이 멀게 하는 것 같다. 믿고 사랑하는 건 좋지만 눈은 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리타가 "원장님에게 이 사실이 발각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지만, 민가연은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최경인(진경)이 경찰에게 연행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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