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1 10:38 / 기사수정 2015.04.21 10:38
21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각각 ‘사랑한다 미안해’와 ‘Sunny Side Up’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명장면들을 담아냈다.
알리가 애절한 목소리로 부모의 마음을 노래한 ‘사랑한다 미안해’는 가슴 절절한 감동을 자아내고, ‘Sunny Side Up’은 정통 재즈의 경쾌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OST 제작사 라우드피그는 “학교폭력, 사회비리 등 현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만큼 OST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사에 공을 들였다. 이번 뮤직비디오가 드라마와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길 PD가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Sunny Side Up’은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 조짐이다. ‘Sunny Side Up’의 마스터링을 맡은 에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의 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는 “이 곡의 빅밴드 사운드는 톱클래스”라며 “우리도 이곳 영국 오피스에서 ‘Sunny Side Up’을 계속 틀어놓고 작업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Sunny Side Up’ 뮤직비디오에는 최병길 PD의 디렉팅 장면과 이주한 음악감독의 카메오 출연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마의 비하인드 영상, ‘Sunny Side Up’의 녹음과정을 담았다. 21일 정오부터 MBC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앵그리 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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