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MC그리(김동현)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들 사진에 달린 악플을 본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아들에게 "'너 힙합찌질이다' 이런 말들이 많더라. 그런게 주류니까 댓글을 안봐도 된다. 단 넌 그런걸로 욕먹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쌈디 만났을 때도 '내가 솔직한 얘기로 구라 형 아들이니 만나주는 거지. 지금 나한테 힙합 데모 보내는 애들이 일주일에 수백명'이라고 하더라"며 "넌 그만큼 쉽게 데뷔하는거니까 욕먹어도 된다고 했다"고 남다른 가치관을 드러냈다.
이어 "어차피 아내를 닮아 동현이도 욕하든 말든 신경도 안쓴다"고 덧붙였다.
또 "집사람은 마루에서 자고 나와 동현이는 안방에서 같이 잔다. 잘 때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동현이랑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영화도 보러다니고 친하다"며 남다른 부자관계를 설명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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