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야구선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리가 언급한 공개 연애에 대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일 오전 오승환과 유리 양측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커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고, 오승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역시 "서로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과거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해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한 유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유리는 "이렇게 준비를 해줬고, 진심을 담아서 피아노 치고 노래도 부르고 꽃도 준비했다. 열정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자고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면 그렇게 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오승환은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닌 한국의 대표 야구선수다. 또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하며 향후 활발한 현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유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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