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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오늘(17일) 득녀…두 아이 아빠 됐다 "아내, 이른 진통으로 출산"

기사입력 2015.04.17 22:50 / 기사수정 2015.04.17 23: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고수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17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수 씨의 아내가 오늘 딸을 출산했다. 원래 5월 출산 예정이었는데, 진통이 빨리 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고수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었다. 당시 고수 측은 "고수 씨가 5월 두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내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공교롭게도 고수는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날 출산 소식도 함께 전하게 됐다.

지난 6일 영화 '루시드 드림' 첫 촬영에 돌입한 고수는 바쁜 촬영 일정에도 아내를 위해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고수는 지난 2012년 2월 아내 김혜연씨와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지난 2013년에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고수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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