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패에 빠졌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선발 필립 험버가 6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불펜 난조로 승리가 불발됐다. 박준표가 아웃카운트 1개 잡는 동안 2실점 했고, 역전을 허용한 김태영은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아쉬운 경기가 됐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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