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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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슈퍼매치서 2층 통천 광고…마케팅 수익 창출

기사입력 2015.04.17 16:3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슈퍼매치서 사상 처음으로 2층 통천 광고를 선보인다. 

수원은 오는 18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치른다. 이번 시즌 빅버드 2층에 과감히 통천을 설치해 관중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티켓 가치를 향상시켜 유료 관중의 비중을 높인 수원은 통천에 광고를 유치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본부석 맞은편 관람석인 E석 2층에는 슈퍼매치를 맞아 중앙열에 추가 판매가 이루어진다. 나머지 구역에는 아디다스 코리아의 대형 광고가 설치된다. 서포터석인 N석과 S석 2층 좌석에도 삼성전자의 대형 광고 통천이 펼쳐진다. 

수원 관계자는 "슈퍼매치에서 관중석 규모를 축소해 대형 광고를 유치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한국 스포츠마케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축소된 좌석을 통해 관중 집중도와 티켓 가치를 높이는 한편 통천으로 가린 유휴 좌석을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새로운 수익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수원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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