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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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윤박, 시작하는 연인의 볼뽀뽀 '달달'

기사입력 2015.04.17 14:59 / 기사수정 2015.04.17 14: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성경과 윤박이 ‘볼 뽀뽀’를 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이성경과 윤박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달함으로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17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성경과 윤박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볼 뽀뽀를 하는 모습 등 커플의 전형적인 모습과 시무룩한 표정의 강태오의 모습이 들어있다.

재준(윤박 분)이 뭔가에 삐져있는 듯 뾰로통해 있자 이솔(이성경)이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는 통통 튀는 20대 커플의 귀여움이 느껴진다. 두 손을 꼭 맞잡고 숲속 산책로를 거닐던 두 사람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낸다.

산책 중 재준은 이솔에게 조심스레 볼 뽀뽀를 해 묘한 떨림을 전해줬다.

하지만 ‘이솔바라기’ 동구(강태오)는 둘의 만남을 축복할 수만은 없을 터다. 묵묵히 고기를 굽는 동구의 모습에서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아픔이 묻어난다.

본 장면 촬영은 7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극중 이솔과 동구네 가족의 캠핑에 재준이 동행하게 된 것이다.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 속에 진행된 촬영에 이성경과 윤박 등 연기자들의 표정이 밝았다. 다소 쌀쌀한 날씨긴 했지만 사계절 푸른 잣나무 숲은 일상을 벗어난 여유로움을 안겼다.

이성경과 윤박은 하얀 티셔츠를 이너로 받쳐 입고 블루계열의 상의를 걸쳐 ‘깔맞춤’을 하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극중 연인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는 스태프들의 웅성거림이 있기도 했다.

재벌집 둘째아들과 가난한 집안의 장녀가 사랑을 잘 키워나갈 수 있을지 이솔-재준 커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솔과 재준의 캠핑장 데이트 신은 17일 '여왕의 꽃' 12회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성경 윤박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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