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MC그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래퍼 산이와 MC그리가 함께한 '모두가 내 발아래'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15일 공개된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 곡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는 곡이다.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프로듀서로 떠오른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가 인상적이다.
특히 산이를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의 디스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많은 힙합 마니아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모두가 내 발아래'의 프로모션 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의 'BAAAM', 'AEAO', 크러쉬의 '가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들을 연출하며, 특유의 매력적인 색감과 탁월한 구성 능력으로 업계에서 호평받고 있는 TRES PICTURES의 김세명 감독이 았다. 화려한 화면 전환과 함께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산이와 MC그리의 감각적인 이미지 컷들로만 영상을 구성했다.
브랜뉴뮤직은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하며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MC그리와 데뷔 5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양치기 소년'은 2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MC그리 브랜뉴뮤직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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