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MBK, 한국-브루나이 코스매틱 프로젝트 MOU 체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K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스타마케팅을 위임 받은 '한국-브루나이 코스매틱 합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
 
15일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브루나이 코스매틱 합작 프로젝트'는 합작 의향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9일 브루나이 국왕의 승인을 받아 브루나이 투자청(BEDB)에서 MOU를 체결했다.
 
한국-브루나이 합작 사업은 브루나이 정부 총리실 산하 투자청(BEDB)이 BRUNEI SALAMBIGAR 산업단지 내 16헥타르의 부지를 제공하고, 할랄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용 공장을 건축해서 한국 IMK 그룹에게 30년간 리스해 줄 뿐만 아니라 R&D비용 및 현지 고용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IMK 그룹은 할랄 화장품 사업 등을 위해 브루나이 재정부 산하 국영기업과 함께 향후 3년간 각 각 2억 달러씩 총 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금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스타마케팅 프로모션을 위해 브루나이 투자청(BEDB)과 IMK Group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유력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MBK 엔터테인먼트사와 MOU를 체결하고 약 800억원의 광고, 홍보 및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위임했다. 또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MBK엔터테인먼트의 한류 스타 마케팅과 IMK 그룹의 화장품 기술력이 무슬림의 할랄(HALAL)과 결합되면서 중국시장보다 더욱 큰 블루오션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MBK엔터테인먼트 ⓒ 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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