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턱뼈 부상'으로 재활에 나섰던 노경은(31,두산)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노경은은 14일 이천에서 총 30개의 불펜 피칭을 했다. 이전까지 하프 피칭을 했다면, 이날 첫 불펜 피칭에 나선 것이다.
김태형 감독도 kt wiz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복귀 시점을) 5월 말 정도로 예상했는데 중순 쯤이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노경은의 빠른 재활이 두산 입장에서는 반갑다. 노경은 대신 마무리 투수로 낙점 된 윤명준이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에서 마무리 윤명준이 두차례나 무너졌다. 확실한 마무리 카드인 노경은이 복귀한다면 두산의 불펜 운영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노경은은 다음주 중에 본격적인 라이브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노경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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