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4 15:14
박상현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제작발표회에서 "엠블랙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몇 개월 안 됐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남주인공 진우(송창의 분)의 조카로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현서 역에 캐스팅됐다. 그룹 탈퇴 후 새 소속사에 새둥지를 틀고 연기자로서 행보를 걷고 있다.
박상현은 "이렇게 운좋게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굉장히 부담보다는 설렘이 많이 있는 상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가수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내 개인적인 앨범 이야기를 말하기 그렇지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다.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욱 작가와 '계백', '구암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했다.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자를 울려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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