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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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PD "건강·성공·사랑·행복 다룬 이야기"

기사입력 2015.04.14 14: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근홍PD가 '여자를 울려'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근홍 PD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제작발표회에서 "건강한 드라마다. 주말드라마 특성상 건강하고 밝은 드라마로 꾸미고자 한다"고 했다.

김 PD는 "두 번째는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일상 생활의 불의를 주인공들이 해결하고 다닌다. 세 번째는 사랑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용서를 바탕으로 둔 사랑 이야기다. 큰 용서가 큰 사랑을 낳는다는 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행복한 이야기다. 사람이 사는 이유가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등장인물이 모두 불행을 갖고 있다. 그 불행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다.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욱 작가와 '계백', '구암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했다.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자를 울려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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