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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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손현주 "촬영 직전 갑상선 암 수술…현재 상태 OK"

기사입력 2015.04.13 11:55 / 기사수정 2015.04.13 12:3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악의 연대기' 손현주가 지난해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백운학 감독을 포함해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등이 참석했다.

백운학 감독은 "고사 지내는 날 절을 하는데 손현주가 다리를 붙이지를 못했다. 그런데도 촬영할 때는 또 로보트처럼 했다"라고 어렵게 운을 뗐다.

이에 손현주는 "지난 2005년에 드라마 촬영도중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래서 현재 다리가 100% 굽혀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현주는 "지난해 5월말에서 6월 초에 영화가 시작되는 시점에 감상선 암 수술을 했다. 그래서 영화가 늦어졌다. 그런데도 저를 기다려줬다"고 덧붙이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놀란 MC 박경림은 '현재는 괜찮은지' 물었고, 손현주는 웃으며 "현재는 괜찮다. 조절 중이다"고 답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한편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오는 5월 1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악의 연대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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