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장동민의 과거 여성 비하성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동민과 함께 방송을 한 동료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SNS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후 당시 방송 녹취록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며 논란이 재점화 됐다.
장동민과 유상무, 유세윤은 당시 방송에서 "개 같은 X" 등 욕설과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은 팟캐스트를 중단했고 사과를 하면서 논란을 잠재우는 듯 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며 화제를 모으자 이 논란은 다시 수면으로 올라왔다.
이후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에도 항의가 빗발쳤고, 유세윤은 "옹꾸라가 인기는 있나봐"라는 댓글을 남기며 또 한 번 질타를 받았다. 이후 유세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고, 유상무 역시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10주년 기획 중 하나로 제6의 멤버를 선정하기 위한 '무도 식스맨 특집'에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옹달샘 ⓒ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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