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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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 김, 최종 우승 차지 '소울 여신의 반란'

기사입력 2015.04.12 18:13 / 기사수정 2015.04.12 18:13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 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4' 케이티 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1라운드 미션에서 케이티 김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곡으로 재해석하며 풍성한 목소리로 모두를 집중케 했다. 소울여신의 발라드가 통하는 순간이었다. 케이티 김은 극찬을 받으며 295점을 획득했다.

이어 정승환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며 리듬을 쪼개면서 불러야 되는 곡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정승환 역시 호평을 받으며 총 292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자유곡 미션. 케이티 김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선곡했다. 소울 감성이 충만한 무대를 선보이며 총점 295점을 획득했다.

정승환은 노을 '만약에 말야'를 선곡,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가창력으로 마음을 울렸고, 총점 291점을 획득했다. 1, 2라운드 심사위원 점수는 케이티 김이 7점을 앞선 상황.

최종발표 전 케이티 김은 "칭찬 많이 들어서 후련하다. 1등은 저에게 너무 과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승환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믿기지 않다. 그동안 정말 감사드렸다"고 전했다.

우승은 케이티 김이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정승환 케이티 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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