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야닉 볼라시에(26)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선덜랜드를 완파했다.
앨런 파듀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리그 4연승을 달린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양팀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로 일관하며 무더기 경고를 받았다. 전반 44분 스티븐 플레처의 슈팅이 유일한 유효 슈팅으로 기록될 만큼 세밀하지 못한 플레이를 펼쳤다.
무득점으로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전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골 퍼레이드로 순식간에 앞서 나갔다. 후반 2분 머레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6분과 8분에 볼라시에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0 리드를 잡았다.
물이 오른 볼라시에는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덜랜드는 후반 44분 코너 위컴의 득점포로 영패를 면하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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