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 김상중과 이재용이 파직됐다.
11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선조(김태우 분)의 명에 따라 류성룡(김상중)과 이산해(이재용)가 파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직된 류성룡은 이산해에 "허망하십니까" 하고 물었고, 이에 이산해는 담담하게 "죄인이니 당연한 것 아니겠소. 다만 국난을 극복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한스럽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류성룡은 "목숨만 붙어있다면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이산해를 위로했고, 이산해는 "사심없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텐데…"라며 끝까지 조선의 앞날을 걱정 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징비록'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