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유리가 이동건을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9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한열(이동건)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지혜(서예지)는 한열에게 "거짓말이지. 가짜가 진짜가 된다는 거. 가짜든 진짜든 난 포기가 안돼. 그 여자가 나보다 나은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으니까"라며 고백했다.
황지혜는 "며칠 안 남았네. 석 달만 재활 부부 하기로 했잖아. 그 다음에는 나도 기회가 있겠지"라며 매달렸고, 끝내 한열에게 갑자기 키스하려다 저지당했다.
그러나 차미래는 한열과 황지혜를 지켜보고 있었다. 한열은 "오해야"라며 차미래를 붙잡았지만, 차미래는 도리어 태연한 척했다.
차미래는 "어차피 우리는 시한부 재활 커플이니까. 하지만 재활 교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그래도 약속은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너는 내 남편이고 너는 내 아이 아빠니까. 여기저기 질질 흘리고 다니지 말고"라고 독설했다.
이후 차미래는 술을 마시다 닥터 신(서준영)을 불렀다. 차미래는 닥터 신에게 한열이 좋아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죽기 싫다"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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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서예지, 이동건, 이유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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