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EXO)의 수호가 뇌섹남으로 변신한다.
9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엑소 수호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수호의 출연분은 녹화를 모두 마쳤으나 아직 방송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게스트 초청은 영화 '상의원' 이원석 감독이후 두번째다. 이원석 감독은 앞서 미국 보스턴대 광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영화 명문대학원인 AFI(미국영화연구소)를 거쳐 2002년 파사디나 아트센터를 졸업한 뇌섹남으로 등장해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등과 함께 색다른 뇌섹남 토크를 선보였다.
수호의 이번 게스트 출연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콘텐츠 다양성 확보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 풀기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
수호 또한 엑소로 데뷔 이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던 인재이니만큼 뇌섹남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수호ⓒ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