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8 22:30 / 기사수정 2015.04.08 22:30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나가 김지석에게 선을 그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3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가 이두진(김지석)에게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마리는 이두진에게 지난번에 같이 영화를 본 얘기를 꺼내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정마리는 "그 영화 사실 그 사람이랑 보려고 했던 건데 연락 없어서 이두진 씨한테 보자고 한 거다. 영화 본 거 큰 의미 두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두진은 정마리가 자신의 새 엄마 나말년(서이숙)과 정마리의 엄마 김현숙(채시라)과의 악연 때문에 그러는 건지 물었다.
정마리는 "그거랑 별개다. 미안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를 했다. 이두진은 "큰 의미를 두면 왜 안 되는 거냐"라고 물어봤다.
정마리는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서 그렇다. 뭔가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라며 이루오(송재림) 때문에 이두진에게 선을 그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하나, 김지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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