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8 16:47 / 기사수정 2015.04.08 16:47
'앵그리 맘' MV(드라마 메이킹 필름)는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과 NG 컷, 음악작업 모습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제작 초반부터 음악에 큰 비중을 둔 드라마인 만큼 이례적으로 OST 제작 과정도 함께 담겼다.
강자(김희선 분)의 애교댄스 B컷, 극중 악역이지만 웃음 NG 유발자로 불리는 도정우(김태훈)의 모습 등이 담긴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은 물론 카메오로 출연한 김광규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드라마 OST 제작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앵그리 맘'을 통해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이주한이 이번 드라마를 위해 어떤 식으로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실험적인 사운드를 완성시켰는지, 그 흥미로운 과정들이 이번 '앵그리 맘' MV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라우드피그는 “이주한 음악감독은 국내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빅밴드 사운드에 도전하고, 안방극장에서는 낯선 브라스의 적극 투입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MV를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앵그리 맘' MV는 각 음원사이트 및 iMBC 공식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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