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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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청불 외화 600만의 벽 돌파할까

기사입력 2015.04.08 14:29 / 기사수정 2015.04.08 14: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과연 6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1만4951명을 동원하며 3위의 자리를 지켰다. 1위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2위 '스물'과 격차가 크지만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지난 2월 11일 개봉임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지구력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사상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킹스맨' 열풍을 불고 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 콘셉트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다양한 곳에서 '킹스맨' 패러디가 이어졌다. 주인공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을 비롯해 매튜 본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팬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관객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현재까지 누적관객 594만5536명을 기록하며 6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600만 관객 달성이 이뤄질 경우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사상 최초로 600만 고지에 오르는 영화가 된다.

변수가 있다면 오는 9일 개봉하는 '화장', '장수상회' 두 작품이다. 임권택, 강제규라는 한국 영화계의 두 거장의 신작이 동시에 개봉한다.이에 따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현재 유지 중인 300여개의 스크린에서 대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어 주말까지 현재까지 스크린이 유지된다면 600만 관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신작들의 러쉬로 인해 목전에 두고 아쉽게 마무리할 가능성 또한 제기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사상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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