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와 임세미가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간다.
7일 '오늘부터 사랑해' 측은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똑순이 윤승혜 역을 맡은 임세미와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임세미와 박진우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주인공 윤승혜와 강도진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휴대전화가 뒤바뀌는 좌충우돌 첫 만남 후 필연적으로 다시 만난다.
강도진과 윤승혜의 필연적인 재회는 첫 만남만큼이나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들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지난 6일 방송 된 1회 말미 예고편에서는 '동락당'의 노종부 김순임(김용림 분)이 별안간 자신을 찾아온 양미자(이응경)에게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호통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첫 회부터 18.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한 '오늘부터 사랑해'는 상쾌한 출발을 알리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케 했다.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늘부터 사랑해'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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