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지하철 라디오 방송 이벤트를 펼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만우절을 맞아 대한민국 최초로 게릴라 지하철 방송 이벤트를 개최한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 거짓말 같이 이문세가 나타나면 출퇴근 시간에 지쳐 있는 분들께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인들이 릴레이로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현빈이 지쳐있는 시민들께 '저 이번 역에서 내려요'라며 다 우루루 내리지 않겠는가. 재밌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문세는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지하철 2호선에 탑승, 삼성역에서 시청역까지 기관사석에 동승해 게릴라 라디오 방송을 펼쳤다.
이문세는 이날 오전 0시 발표한 '뉴 디렉션'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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