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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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초반 넘겨준 흐름에 어려운 경기했다"

기사입력 2015.04.04 21:00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초반 대량실점이 아쉬웠다."

염경엽 감독이 이끈 넥센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10으로 패했다. 전날 1차전에서 14-3으로 완승을 거뒀던 넥센은 이날 살아난 SK 타선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넥센은 초반부터 많은 실점으로 분위기를 SK에게 내줬다. 넥센의 선발투수 한현희는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4이닝 6실점을 했다.

한현희는 1회부터 공격적인 SK 타선에 뭇매를 맞으며 4실점했다. 1회 선두 이명기에게 초구로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조동화의 번트로 이명기가 진루했고, 최정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아 1실점했다. 이후에도 브라운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다음 타석의 박정권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3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3회와 5회 한 점씩을 더 내줬다.

넥센은 초반부터 대량실점을 하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SK에게 끌려다녔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도 "초반 흐름을 넘겨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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