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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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부쿠레슈티WC 후프·볼 결선 진출

기사입력 2015.04.04 06:5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13회 연속 월드컵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1,연세대)가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순항 중이다.

손연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1일차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에서 후프(17.90) 공동 3위, 볼(18.05) 5위를 기록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연주곡인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쳤다.

후프 예선 결과 1위에는 19.05점을 기록한 마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이름을 올렸고, 그 뒤는 18.8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이었다.

볼 종목에선 스페인 가요인 '소모스'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쳤다.

19.05점을 받은 쿠드랍체바가 1위를 차지했고,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18.4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18.30점을 기록한 마문에게 돌아갔다. 이어 18.15점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와 손연재가 순서대로 이름을 순위표에 써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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