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경호가 김소연의 연인 진구와의 합의를 위해 위험한 제안을 했다.
3일 첫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는 '기업 사냥꾼' 강민호(정경호 분)가 헤르미아의 최대 채권자인 골드파트너스의 아시아 총괄 본부장으로 등장했다.
강민호는 헤르미아의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 돈이 될 법한 것들을 매각하려고 했다. 이에 김순정(김소연)은 "사람에게 값을 매기는 순간, 인간 백정이 된다고 전 회장님께서 말하셨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사이 김순정의 연인 마동욱(진구)은 강민호에게 주먹을 날렸다.
강민호는 합의해달라는 김순정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뭐든지 할 수 있겠느냐.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정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김소연 ⓒ JTBC '순정에 반하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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