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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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한 첫승' 양현종 "직구 구속 완전치 않아"

기사입력 2015.04.03 22: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이 시즌 첫승을 거뒀다. 13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양현종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8일 LG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양현종은 이날 첫승을 가뿐히 낚았다.

경기 후 양현종은 "(이)성우형의 리드가 좋았고, 리드에 따라가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직구 구속이 아직 완전치 않아 제구력에 더 신경쓰고 던졌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도, 팀도 분위기가 좋은데 이 분위기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승 가도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흐름에 만족해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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