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2 23:48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의사 남재현이 장모 이춘자 여사의 꿈을 이뤄줬다.
2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의사 남재현이 디자이너를 꿈꾸던 장모 이춘자 여사의 꿈을 이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재현은 후포리에서 장인어른 장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모 이춘자 여사가 과거 디자이너를 꿈꿀 정도로 옷 만드는 솜씨가 좋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춘자 여사는 만든 지 50여 년이 된 한복, 십자수, 방석보 등을 공개했다.
이춘자 여사가 "결혼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했다"고 말하자, 일등사위 남재현은 장모 이춘자 여사의 꿈 이뤄주기에 나섰다. 이춘자 여사에게 입고 싶은 옷을 그려보라 한 뒤 이를 그대로 의상실에 들고가 옷으로 만들어 온 것.
이춘자 여사는 "마음에 든다. 남서방이 해놨는데 마음이 들지"라고 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표진인, 김예분, 성대현, 한숙희, 경맑음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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