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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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동민 "대세 이유? 한국 시국과 잘 맞아떨어졌다"

기사입력 2015.04.01 15:19 / 기사수정 2015.04.01 15: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크라임씬2' 장동민이 자신을 향한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는 새 예능 추리게임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윤현준 PD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민은 요즘 대세로 자리 잡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요즘 세상을 대변하는 이유라 그런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직장에서도 참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다들 참고 사는데 '쟤는 안 참고 사는 것 같아'라는 점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시는 것 같다. 물론 '앞뒤 안 가리고 지르기만 한다'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속 시원하다', '재밌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요즘 대한민국 시국에 잘 맞아떨어져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 곳에서도 더 언행을 조심하고 조신하게 살려고 많이 노력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크라임씬2'는 끝까지 정체를 숨겨야 하는 범인과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용의자 간의 긴장감 넘치는 마피아 게임이 접목된 신개념 추리쇼다.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해 플레이어들이 직접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분하는 RPG게임 형식을 취한다.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크라임씬2'ⓒ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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