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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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호정, 고아성·공승연 자매 빈부격차 일깨웠다

기사입력 2015.03.31 22:49 / 기사수정 2015.03.31 22:49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호정의 도움으로 공승연에게 선불카드를 선물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2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서봄(고아성)을 시켜 서누리(공승연)를 돕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서봄을 불러 서누리에게 전할 선불카드를 건넸다. 아나운서 시험을 보는 서누리를 위해 메이크업과 의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를 마련한 것.
 
최연희는 "진영이 이모 애쓰는 거 보고만 있기가 뭐해서 준비했다. 이건 내가 베푸는 게 아니라 나한테 주어진 걸 운영하는 거야. 주변에 누구한테 뭐가 필요한지, 또 어느 선이 적당한지 그걸 잘 판단해서 분수껏 하는 거다"라며 서봄을 가르쳤다.
 
이어 "돌아가신 할머니께 혼나면서 배웠어. 사람 챙기는 걸 첫째로 생각하셨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남 같으면 사람 시켰겠지만 진영 이모한테는 네가 달라진 걸 보여줄 필요가 있겠지. 이 비서 대동하고"라고 지시했다.
 
이후 최연희는 이선숙(서정연)에게 서봄이 지켜야할 예절과 거리유지를 강조했고, 서누리가 동생으로부터 빈부격차를 깨닫게 됐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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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호정, 공승연, 이선숙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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