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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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버' 최여진 "결혼 전제 하에 동거 찬성"

기사입력 2015.03.31 16: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동거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더 러버'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전제 하에 동거하는 것은 찬성한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엄마가 동거를 해 보라고 했다. 대신 애만 낳지 말라고 하더라. 사람이 함께 살다보면 사소한 것도 눈에 보이게 된다. 좋을 때 마냥 좋은 것만 보는 게 아니라 싫을 때 어떤지를 알아봐야 된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이라면 동거를 하고 결정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정세 역시 "가벼운 만남보다는 동거라는 형태가 필요하지 않나"고 말했다.

타쿠야도 "동거를 해보고 싶다. 동거를 먼저 해서 (서로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더 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12부작 드라마다.

'슈퍼스타K2'를 연출한 김태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송의 적'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아파트 이웃이자 네 쌍의 동거 커플로 출연한다.

4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더 러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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