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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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타쿠야 "한국어 연기, 발음 때문에 힘들어"

기사입력 2015.03.31 16: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크로스진 타쿠야가 한국어로 연기하는데 힘든 점을 밝혔다.

타쿠야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더 러버'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는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데 연기할 때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많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타쿠야는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를 하고 싶은데 발음이 다를 수 있어서 그때 그때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향후 계획도 밝혔다. "크로스진이라는 팀을 하고 있는데 4월에 컴백한다. '나하고 놀자'라는 노래로 컴백한다.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더 러버'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그룹 홍보에 나서 주위를 웃겼다.

'더 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12부작 드라마다.

타쿠야는 이재준과 우여곡절 끝에 룸메이트가 돼 살아가면서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애증관계를 재기발랄하게 그려낸다.

'슈퍼스타K2'를 연출한 김태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송의 적'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아파트 이웃이자 네 쌍의 동거 커플로 출연한다.

4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더 러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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