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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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오정세 "류현경과 러브신 어려워…많이 혼났다"

기사입력 2015.03.31 16: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오현경과의 19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오정세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더 러버' 제작발표회에서 '류현경과 센 스킨십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나'는 질문에 "오늘 본 (하이라이트) 영상 중 센 스킨십이 있었나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일상적인 연기를 할 때나 잔잔한 스킨십은 자연스럽게 했다. 에피소드 중 침대에서 애틋한 러브신이 있었는데, 동생처럼 친한 사이인데 감정적으로 보는 게 어려웠다. 일상적으로 쓰다듬고 안아주는 잔잔한 스키십은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눈을 보면서 심각한 감정신을 할 때 현경이에게 많이 혼났다"고 덧붙였다.

류현경은 "오정세 오빠의 부인 되는 분은 '갖다 써라'고 하실 스타일이라서 큰 부담감은 없었다"며 웃었다.

'더 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12부작 드라마다.

'슈퍼스타K2'를 연출한 김태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방송의 적'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아파트 이웃이자 네 쌍의 동거 커플로 출연한다.

4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더 러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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