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30 10:1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KBS 2TV '개그콘서트'를 잡을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은 전국 시청률 6.2%, 수도권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인기 코너인 '뿌리 없는 나무'와 새 코너인 '풍문으로 들었소'가 코너별 최고 시청률인 8.6%를 기록했다.
특히 새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의 경우,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패러디한 코너라 더욱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 김진곤, 신흥재가 출연, 드라마 속 유준상과 이준 부자지간을 패러디, 드라마 못지않은 연기력과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가 색다른 패러디 개그를 선보인 가운데, 향후 '웃찾사'가 동 시간대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를 위협할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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