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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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스윗소로우, 오페라 가수 변신…박정현도 감탄

기사입력 2015.03.27 15:23 / 기사수정 2015.03.27 15: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가수3’ 스윗소로우가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4라운드의 탈락자가 가려질 4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6위를 기록했다. ‘탈락위기’에 놓인 스윗소로우는 4라운드 2차경연을 앞두고 “우리가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며 색다른 무대를 꾸밀 것임을 예고했다.

누구나 들으면 단 번에 아는 한류드라마의 OST 곡을 선곡한 스윗소로우는 “원곡의 감성보다는 남자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라며 “클래식한 남자의 향기가 담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도 최고의 무대로 ‘탈락위기’를 벗어나겠다고 각오를 다지듯 무대 뒤에서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친 네 사람은 무대 위로 올라 ‘오페라 가수’로 완벽 변신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오페라 한 편을 보는 듯한 무대가 탄생했다.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편곡으로 무대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시절 중 단에서 익혔던 성악발성과 특색 있는 무대구성으로 청중평가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MC 박정현은 “마치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가서 공연 보는 것 같았어요”라며 감탄했다.

27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3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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