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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마토프 "친선전이지만 승리할 것"

기사입력 2015.03.26 18: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김승현 기자]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수 샤흐조드 누르마토프(23, 메탈루흐)가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미르잘랄 카시모프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우즈벡의 앞에는 항상 한국이 있었다. 고비마다 진격 의지가 가로 막히며 분루를 삼켰다. 이는 상대전적에서도 드러난다. 우즈벡은 한국에 1승2무9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최근 2015 호주아시안컵 8강에서도 0-2로 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며 승리를 강조했다. 누르마토프 또한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외친다는 각오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친선전이지만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누르마토프는 A매치 2경기에 나선 신예 선수다. 모두 교체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2011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누르마토프는 우즈베키스탄 리그에 84경기에 출전, 25골을 뽑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샤흐조드 누르마토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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