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4 16:4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윤서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촬영 당시 한지혜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김윤서는 bnt 화보를 통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텔컬러의 캐주얼룩부터 걸리시한 패션은 물론 도회적인 화이트 의상, 고혹미 넘치는 드레스까지 무리 없이 자신만의 관능적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김윤서는 '전설의 마녀'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한지혜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회상하며 "그 장면이 담긴 대본을 보고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돼 너무 세게 때려 촬영 현장에 정적이 흘렀지만 스스럼없이 대사를 하는 한지혜를 보고 프로라는 생각과 믿음이 들었다"며 "이후 내가 맞는 신이 있었고, 이것이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파트너와 그 조언'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 김명민을 뽑으며 드라마 ‘개과천선’ 촬영 당시 연습한 것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연기를 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김윤서를 본 그가 “넘치는 것보단 모자란 게 낫다”라고 해준 말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윤서 ⓒ 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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