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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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중2 학부모 "내가 제일 불행해"

기사입력 2015.03.23 23:37 / 기사수정 2015.03.23 23:39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제동 토크콘서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사상 최다인 게스트 500명과 함께 하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방송됐다.
 
2009년부터 시작한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힐링캠프'에서 열렸다. 김제동은 "오늘의 출연료는 오늘 오신 게스트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제동은 녹화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청자 게스트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제동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만나 "고3 학생이 제일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3 아이를 둔 학부모가 등장했고, 중학교 2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가 등장해 일명 '내가 제일 불행해' 배틀의 승자가 되었다.
 
김제동은 "북한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가 중2 때문이라고 한다. 탱크를 몰고 오면 중2들이 '아 비켜요' 라고 할 지 모른다"며 중2병에 대해 설명했다.
 
중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SNS에 다른 학교 친구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는데 그 글을 보고 7명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너무 놀라 경찰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학부모는 대한민국의 중 2 자녀를 둔 부모에게 "우리 견디자"며 격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김제동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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