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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겸 최창민이 과거 팬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최창민과 한민관이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창민 "옛날 팬들을 가끔씩 본다. 이제 아이의 엄마 된 팬들도 있고, 축의금을 주기도 했다"라고 팬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밝혔다.
최창민은 이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자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 '올드스쿨'의 힘인 것 같다"라고 놀라워 했다.
또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고 팬레터를 받았다. 하루에 천오백통 정도 편지를 받았다. 팬들의 편지를 냉장고 박스에 보관해 활동이 없을 때 틈틈이 읽었다. 데뷔 초반에는 직접 답장을해주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최창민은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로, 꽃미남 외모로 많은 소녀팬을 거느렸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하고 연기레슨을 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최창민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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