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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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한화 이용규 "'김성근표 지옥훈련', 상상 이상"

기사입력 2015.03.23 15:32 / 기사수정 2015.03.24 17: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상상 이상 입니다."

이용규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김성근표 지옥훈련' 소감을 밝혔다.

이용규는 김성근 감독의 훈련에 대해 "굉장히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팬들이 생각하는 것에 기대 이상이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람이 적응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 같다. 이제 어떻게 훈련을 하든 각오가 되어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 했다.

이와 더불어 콧수염을 깔끔하게 다듬었다가 다시 자란 것에 대해서 "나는 수염이 굉장히 빨리 자란다. 우리 팀에 (김)경언이 형도 그렇고, 탈보트도 그렇다. 현재는 탈보트가 콧수염 1위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감독님께서 현재 많이 배려를 해주시고 있는데, 개막전에는 팬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시즌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용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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