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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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김강우 "반 사전제작, 캐릭터 연구 시간 있어 좋아"

기사입력 2015.03.23 15:20 / 기사수정 2015.03.23 15: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실종느와르 M' 김강우가 반 사전제작 시스템의 좋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강우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김강우는 IQ 187의 수재이자 전직 FBI 출신의 엘리트 형사 길수현을 연기한다.

이 자리에서 김강우는 반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된 극을 언급하며 "대본이 거의 나와있는 상태에서 촬영을 하니까 시작하기 전에 작가님이나 배우 분들과 캐릭터에 대해 잘 이해해나가고, 무언가를 좀 더 첨가해갈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다.

또 "기존에 드라마를 하면서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그런 부분이 이 드라마를 하면서는 만족스럽게 다가오고 있다"며 "막연히 언젠간 시리즈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이승영 감독님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좋다. 전작 캐릭터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지금도 고민하고 노력 중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실종느와르 M'은 열살에 하버드를 입학해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됐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실종느와르 M'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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