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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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이승영 감독 "사전제작, 작품 퀄리티 높이는 데 중요"

기사입력 2015.03.23 15:16 / 기사수정 2015.03.23 15: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실종느와르 M' 이승영 감독이 사전제작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감독은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국내에는 100% 사전 제작 드라마가 없는 게 현실이다. 보통 극이 중, 후반을 넘어가고 사전 제작이 무너지는 타이밍부터 퀄리티가 저하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얘기했다.

또 이 감독은 "장르물 같은 경우에는 특히 조명이나 미술 등이 엄격하다. 이런 장르에서는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뜻을 전했다.

앞서 '실종느와르 M'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기간 1개월, 제작비용 1천만원이 든 더미(dummy, 시체모형)를 제작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실종느와르 M'은 열살에 하버드를 입학해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됐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실종느와르 M'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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